물가상승과 주택가격상승 "관계없다"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부동산 물가상승과 주택가격상승 "관계없다"

페이지 정보

본문

 캐나다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물가상승과 주택가격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라이어슨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무르타자 하이더 교수는 "물가상승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주택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713,500달러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CREA 관계자는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앞질렀으며 20년 넘게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집값은 2000년 이후 꾸준하게 상승해 지금은 평균 318%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집값 책임론을 두고 정부와 국회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지난 1월 출범한 국회 특별위원회는 물가상승이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집값상승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연방 보수당은 주택가격 급등문제를 '주택위기'라고 규정했으며 올해 캐나다 물가상승률도 30년 만에 최고인 4.8%에 달해 정부의 실책이 크다고 비판했다.

보수당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의원은 "집값 급등은 정부가 4천억달러의 현금을 발행해 금융시스템에 투매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에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무부장관은 "주택가격 상승이 물가상승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일각에서 나오는 지적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영리 연구조사 단체 제네레이션 스퀴즈는 "정부가 집값상승을 물가상승률에 어떻게 반영할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327D- 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CANADA
TEL. 604-444-4322 (교차로) | 604-420-1088 (TBO) | E-MAIL. vancouver@kyocharogolf.com
Copyright ©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