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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민동필박사의 교육칼럼] 꿈을 찾아가는 삶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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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꿈을 좇아 나아간다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등학생은 좋은 대학에 가고자 또는 졸업 후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고자대학생은 좋은 직장을 잡고자직장인은 승진을 하는 꿈을 꾸며 매일을 살아간다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그런데 이렇게 꿈을 이루고자 살아가는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이제부터 인간에게 꿈이 가진 의미를 살펴보겠다.

인간은 왜 꿈을 품고 살아가게 되었을까왜 꿈이 없으면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것일까왜 꿈이 없어지는 순간 할 일도 없어질까대학 진학이라는 꿈이 없으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할 이유도 없다대학 졸업장을 요구하는 좋은 직장을 꿈꾸지 않으면 대학 교육의 의미도 사라진다사람에게 꿈이라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그래서 하나의 꿈을 이루고 나면 또 다른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꿈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그런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꿈을 꾸며 살아갈까꼭 그래보이지는 않는다.

사람에 따라서는 대학 진학이 꿈이 아닐 수 있다사람에 따라서 좋은 직장 또는 승진만이 꿈이 아닐 수 있다어떤 사람은 세계를 여행하는 꿈을 품을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바다의 한 없이 깊은 곳을 탐험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그런데 이러한 모든 꿈들에는 공통점이 있다내가 찾아 나설 수 있고 또 이룰 수도 있는 꿈이라는 점이다그리고 교육도 필요하다꿈꾸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야하기 때문이다이런 지식을 교육을 통해 쌓아간다.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교육을 통해 해당분야의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한다그리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그 대가가 금전적인 것일 수도 있고가르쳐주는 사람에 대한 절대적 복종일 수도 있으며많은 경우 이 모든 것을 포함할 수도 있다그래서 학교에서는 등록금을 내고 교사와 교수의 가르침에 복종하고 따른다물론 직장은 조금 달라 돈을 받으며 다니기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고용주는 자신이 직장을 제공했으므로 당연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반대로 직원은 직장과 봉급을 주는 고용주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한 마음에 머리를 조아리며 복종하기도 한다이러한 삶을 어떻게 봐야 할까?

꿈을 찾아 나아가는 삶에는 감사함과 성취감이 있다하지만 이는 꿈을 이루고자 나아가는 사람들의 몫이다타인의 꿈을 이루어 주는 사람들은 반대로 감사를 받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교사나 교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가르치니 학생들로부터 존경심에서 우러나는 복종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으며회사의 사장은 직원들이 직장에서 봉급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니직원이 자신을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이렇게 타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은 자신을 향한 찬사와 존경의 표시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반대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사람을 은인으로 여기고 평생을 정신적 노예로 살아갈 수도 있다그리고 사회는 이러한 모습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왜 그럴까이유는 교육에 있다.

만일 한 사람에게 이루고자하는 꿈이 없다면 과연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까없다하지만 꿈이 없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사람에게 꿈이 없는 삶은 상상이 불가능한 세상이다따라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이 당연한 것이고 또 감사함과 미안함이 있는 삶이 당연한 삶이다다만감사를 표하는 사람이기보다는 감사를 받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더 능력이 뛰어나 보이기 때문에 감사를 받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점이 조금 다를 뿐이다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은 이미 다른 누군가가 이루어 놓았고 또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뛰어나서 회사의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하더라도 이미 그 자리는 누군가가 거쳐 간 자리다이루지 못한 사람에게는 크고 대단한 것 같아 보여도 그 길을 이미 걸어온 사람에게는 그저 나의 길을 반복하는 한 개인에 지나지 않는다이런 삶을 인간 고유의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고유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뜻한다따라서 인간 고유의 삶은 내 삶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나만의 삶을 뜻한다그런데 꿈을 꾼다는 것은 꿈을 꿀 수 있는 대상이 있기에 가능하기 때문에 나만의 고유한 삶을 만들어가지 못한다.

나만의 고유한 삶독립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루고자 하는 욕망과 꿈이 없어야만 가능하다문제는 욕망과 꿈이 없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 가에 있다.

인간 고유의 삶을 완성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은 http://kr.PonderEd.c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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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

· PonderEd Education 대표 

· Infonomics society 자문위원

· World Congress on Special 

    Needs Education 학회장

- 자세한 공부 방법은 필자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kr.PonderE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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