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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민동필박사의 교육칼럼] 천재들의 두뇌와 일반인 두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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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공부 방법에는 4개의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는데 그 중 네 번째 관문이 바로 보이지 않는 개념들의 상대성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이다앞서 3번째 관문에서 다뤘던 물리적 개념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등을 계산하고 예측하는 공부방법이기 때문에 어렵기는 마찬가지다하지만 필요한 요소들을 찾고 분류한 후 분석하면 그래도 상대적으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또한 개념들의 상대적인 상관관계도 존재한다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의 상대적인 관계는 지식의 개념화와 개념의 연결이라는 필자가 개발한 공부 방법을 적용하면 보이지 않던 현상도 가시화 시킬 수 있어 이해가 쉬울 수 있다예를 들어 무거운 쇠구슬과 가벼운 쇠구슬이 같은 속도로 유리에 부딪쳤을 때 어느 것이 유리를 깰 가능성이 높은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게와 속도 그리고 힘의 개념을 뚜렷하게 쌓을 수 있다하지만 네 번째 단계의 연결된 개념들의 상대적 관계에 대한 시뮬레이션은 사용되는 개념들 자체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선 것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여기에 해당한다빛의 속도공간그리고 시간이라는 개념들이 서로 어떠한 상대적 관계가 있는지를 두뇌만으로 그려내면서 찾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두뇌능력은 지금까지 배울 수도 또 가르칠 수도 없었다이것이 가능했다면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들이 쏟아져 나왔어야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그렇지 못했다독자에 따라서는 아마도 이 대목에서 다음으로 이어질 내용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그렇다바로 천재들과 일반인들의 두뇌의 차이다.

천재는 흔히 타고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지금까지 목표를 세우고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공부 방법을 새롭게 정립한 필자는 반대로 이야기한다천재가 드문 이유는 바로 천재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치거나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제는 필자가 10여 년 동안 자폐인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연구하여 만들어 놓은 공부 방법을 통해서 인간이라면 누구든 천재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뇌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사고의 전개과정을 기반으로 한 공부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내어놓은 이 공부 방법을 통해 뉴턴이나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적 사고력을 능동적으로 기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천재적 사고력은 학교공부와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학교공부를 통해 천재적 사고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러한 오해를 하도록 만들었다하지만 지금까지 필자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공부 방법에 대한 내용을 통해 정리했듯천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학교에서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공부했을 때 가능하다다만 공부 방법이 지식과 기술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공부 방법에 초점을 둔 공부라야 한다는 점이 차이다여기서 잠시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방법을 찾는 공부 방법을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1. 첫 단계는 두 가지 이상의 다른 개념 들을 서로 연결하는 질문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열과 수증기는 어떤 관계가 있나?),

2. 두 번째는 첫 단계의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두뇌능력을 키우는 것이며 (열과 물 분자의 상관관계를 생각하는 과정),

3. 세 번째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는 두뇌능력을 키우고 (낮은 온도에서 물의 분자와 수소결합의 상관관계를 통해 벌어질 현상을 예측하는 것),

4. 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들의 상대성을 찾아가는 두뇌능력 (가시광선은 물을 통과하지만 열인 적외선은 물의 수소결합에 작용해 물을 증발하도록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에너지의 상대성)이다.

이 각각의 단계는 학교에서 배우는 주제들을 사용하여 할 수 있으며 이렇게 공부를 한다면 학교공부의 효율이 늘뿐 아니라 공부가 재미있어진다다만 앞서 언급했듯 3번째와 4번째는 체계적인 가이드 없이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다천재가 드문 이유도 바로 이 모든 것이 각 개인의 능력에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공부방법을 적용해서 공부를 하고자 시도하는 사람들은 첫 단계부터 막혀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필자는 예측한다그 이유는 개념들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개념을 쌓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배운 지식과 기술들을 개념화 하는 방법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개념은 지식이나 기술과 완전히 다르다뗏목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 뗏목을 만들어 강을 건널 수 있다하지만 혼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창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용이 없다내가 나 자신의 생각으로 뗏목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이미 누군가 만들어 놓을 것을 모방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지금까지의 학교교육이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두뇌능력은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기초도 제대로 닦지 못했는데 수학이나 물리 등 수준이 높은 두뇌를 사용하라고 학생들에게 강요하면 학생들의 삶은 힘들고 지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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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

· PonderEd Education 대표 

· Infonomics society 자문위원

· World Congress on Special 

    Needs Education 학회장

· 밴쿠버 늘푸른 장년회 교육담당 이사

- 자세한 공부 방법은 필자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kr.PonderE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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