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임의 뮤직라이프] 잘츠부르크 모짜르트 박물관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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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음악 천재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6살에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피아노 코드를 치다니 있을수가 있는가? 오늘날 학자들이 모차르트 IQ를 정산해 본 결과 230~250 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다.

이를 뒷바침 해주는 일화가 전해진다.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재능은 아버지 레오폴드가 발견했다. 모차르트의 누이 난넬이 음악 레슨을 하던 시기에 모차르트는 아무에게도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3도 화음을 치기 시작했다 

3세에는 하프시코드를 연주 했고 5세에 작곡까지 했다. 7살 천재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는 1763년~1766 년까지 3년 동안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영국, 스위스를 여행하며, 왕후 귀족, 상류층 등을 상대로 주로 연주했다.

덕분에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여지껏 볼 기회가 없었던 악기나 오케스트라 등을 경험했고, 그의 업적이라면 소나타, 심포니, 콘체르토, 오페라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겨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치었으며 아직도 그의 음악은 살아 있다.  

14세 모차르트가 아버지와 이탈리아를 여행 했을때다. 로마 교황청 바티칸 궁전안에 있는 시스틴 예배당에서 당시 알레그리 작곡 `미제레레` 라는 2부 9성부의 11분 짜리 합창곡을 단 한번 들었는데 밖으로 나와 기억만으로 정확히 악보에 적었다.

그의 나이 모차르트는 하이든 보다는 24세나 젊었으나 35세 나이에 일찌기 생을 마감 했다. 요즘은 의학이 발달되어서 수명이 길어지는데 반면 그 당시 오스트리아 남자 평균 수명이 35세여서 결코 요절이라고만은 할수 없겠다.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268년전 1756년 1월 27일 태어났다. 해마다 이맘쯤이면 그의 생가 잘츠부르크에서는 탄생 축하기념으로 모차르테움 콘서트 홀에서 솔로 독주회, 체임버 뮤직,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등 다채로운 음악회를 열고 있다.

모차르트 페스티벌 2024년 24 January ~4 February around Mozart's birthday, Mozarteum Foundation Salzburg invites music lovers to wintry Salzburg. Join us for this musical celebration and experience classical music taken to a whole new level during this, the world's leading Mozart festival

모차르트가 살던 비엔나 아파트가 그의 인간됨과 삶을 보여 주는 박물관 ‘모차르트 하우스 비엔나’ 라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여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Mozarthaus Vienna 모차르트가 28세였던 1784년부터 1787년까지 그의 가족이 실제로 거주한 아파트다. 일명 ‘피가로 하우스’ 이곳에서 지낸 2년 반 동안 모차르트는 슈테판 대성당에서 부악장으로 일하면서 여기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