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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030년까지 건물 온실가스 배출 50% 줄인다..2050년 10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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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는 기후 행동 계획의 일환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조례를 시행하는 캐나다 최초의 관할 구역이 되었다. (Credit: City of Vancouver) 


밴쿠버, 건물 온실가스 배출 감소 위한 조례 시행으로 캐나다 최초 도입 

밴쿠버가 대규모 상업용 사무실과 소매상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연간 온실가스 및 에너지 한도 조례'를 도입하며 캐나다 내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 조례는 2026년부터 벌금 부과가 시작되며, 2030년까지 큰 건물의 배출량을 50% 줄이고 2050년까지 100% 감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는 밴쿠버의 '에너자이즈 밴쿠버' 기후 에너지 행동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상업 및 다가구 주택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구한다.

건물 소유주들은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강도를 보고하여, 자본 계획에 따른 장비 교체를 지원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밀리 하이트먼 회장은 이 조례가 밴쿠버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의 탄소 배출량 중 절반 이상이 건물에서 발생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조례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이 조례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HVAC 시스템 업그레이드, 디지털 기술 도입, 태양광 패널과 같은 재생 에너지 소스 사용을 포함한다.

스마트 빌딩 기술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배출 한도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너지 효율성으로의 전환은 부동산 투자자와 건물 소유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난방에 천연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에는 전기화로 인한 도전이 될수 있다.

전반적으로 밴쿠버의 이번 조례는 기후 변화와 싸우는 글로벌 노력에 부합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저전력 요금 절감과 지역 경제 활동 증가를 통한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탄소 보고의 투명성 강조와 디지털 솔루션의 채택은 밴쿠버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헌신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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