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결승골, 에드먼턴 오일러스 2차전 연장 승리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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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영상 캡처)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밴쿠버 캐넉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서 에반 부샤드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이로써 영웅으로 떠올랐다.

오일러스의 핵심 선수인 레온 드라사이틀과 코너 맥데이비드는 각각 1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오일러스는 엘리아스 페테르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마티아스 에크홀름의 골과 주요 선수들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드라사이틀은 부상 우려를 무릅쓰고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밴쿠버는 니키타 자도로프와 브록 보에저가 골문을 견고히 지키며 경기 내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은 파워 플레이에서도 각각 한 번씩 득점을 기록하며 기회를 활용했다.

에드먼턴의 골키퍼 스튜어트 스키너와 밴쿠버의 아르투르 실로프스는 능숙한 선방을 선보이며 경기를 계속 이끌었다.

이 경기는 양 팀의 기세 싸움과 인상적인 개인 활약으로 공방전을 펼쳤다.

시리즈가 에드먼턴으로 이동하며 3차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의 격렬한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리즈는 스탠리 컵을 향한 양 팀의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대결로, 남은 경기에서도 흥미진진한 모습이 기대된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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