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브루어리들, "맥주의 올림픽" 세계 맥주 월드컵에서 메달 획득 > 로컬 뉴스

휘슬러 브루잉 컴퍼니는 초콜릿 맥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Courtesy Twitter/ Whistler Brewing) 

BC주의 브루어리들이 세계 맥주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맥주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노스 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에 위치한 맥주 제조업체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그들의 능력을 입증했다.

노스 밴쿠버의 셰이크타운 브루잉은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프리 프로비션 필스너'로 동상을 수상했다.

휘슬러 브루잉은 초콜릿 맥주 부문에서 '휘슬러 윈터 던켈'로 금메달을 획득 했으며, 필립스 브루잉 앤 몰팅의 '다이노소어 스톤 프룻'은 베스트 아메리칸 스타일 사워 에일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미국의 독립 수제 맥주 양조업체를 위한 무역 단체인 브루어스 협회(Brewers Association)에 의해 주최되며, 양조의 예술과 과학을 기념하고 다양한 맥주 스타일과 풍미 프로파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96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국제적인 양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중요한 행사다.

심사위원단은 10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출품작을 선정하여 평가하며, 올해 대회에서는 캐나다산 맥주 17개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은 BC주 브루어리들의 기술과 창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맥주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CityNews]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