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모든 것을 의미하지 않아" - 리자이나 산모 추모하는 새 산전후 지원 센터 개설 > 로컬 뉴스

2023년 10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29세 산모 르네 퍼거슨을 기리기 위해 리자이나에 새로운 산전후 지원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르네는 산후 불안과 우울증을 겪으며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그녀의 죽음은 그녀를 돌본 사랑하는 사람들과 전문가들에게 무엇을 더할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이에, 프레리 하트 카운셀링(PHC/Prairie Heart Counselling Inc.)은 출산 전후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부모를 돕기 위한 '아이 러브 유 모어 웰니스 센터(I Love You More Wellness Centre)'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 센터는 오는 8월 리버 하이츠 쇼핑몰에 문을 열 예정이며, 상담사와의 상담 시간, 모닝 커피 클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PHC의 상담사 린제이 가로는 산후 우울증과 같이 많은 부모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르네의 어머니 켈리 르페브르는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심리적으로 힘들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센터의 이름 '아이 러브 유 모어'는 르네가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하는 습관에서 따온 것으로, 무조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의 목표를 상징한다.

이 새로운 웰니스 센터는 출산 전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고자 한다.

르네 퍼거슨의 기억을 기리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옹호함으로써, 이 센터는 르네의 비극적인 죽음과 같은 사건을 예방하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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