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행 더많이 걷는 노인 더오래 산다,강도 높은 운동 보다 걸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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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걷는 노인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발달 및 질병 저널( the Journal of Cardiovascular Development and Disease)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고혈압이 있는 비활동적인 성인이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3,000보를 추가로 걸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8세에서 78세 사이의 19명의 참가자는 20주 동안 진행된 연구 전에 하루 평균 4,000보를 걸었다.
연구진은 운동 강도를 높이는 대신 걸음 수를 늘림으로써 노년층의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위험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혈압 강하로 인한 부산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료 전문가가 환자를 치료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전략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 전략은 특히 e-헬스 또는 원격 의료와 같은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전문가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이 연구의 저자는 유망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러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를 완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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