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임의 뮤직라이프] 복잡한 악보 어떻게 외우나?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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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악보를 어떻게 외우나요? 암보에 대해 쉽게 말하자면 그냥 무조건 연습만 하면 잘 외워진다. 사람들은 그 복잡 하고도 깨알 같이 널려져 있는 피아노 악보를 잘 외워 지나? 하고 신기해 한다. 그러나 집에서 연습하는 암기력으로는 콘서트에서는 장담을 못한다. 평소 연습 할때는 당일 연주하는것 같이, 실제 연주는 집에서 연습 할때 처럼 한다.

키와니스 뮤직 페스티벌을 앞두고 만전을 준비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암보에 대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지 못한다. 긴장하면 더욱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해 실패 함으로 잘 외워 지지 않는다면 그만큼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

보통 연주가는 암보로 연주 하는것을 기본으로 Mandatory 의무사항이다. RCM 시험과 뮤직 페스티벌 컴피티션, 솔로 클라스인 경우 그 규칙으로 명시 되어 있다. 성공적인 암보력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 Attention, Analysis, Association, Observation, 3가지 다른 타입으로 Reception, Retention, Recall 

메모리는 빠르게 되는데 빨리 잊어 먹은 타입, 기억은 느린데 절대 안 까먹는 타입, 노력은 하는데, 즉시 잊어 먹는 타입이다. 거의 자동적 무의식으로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야 한다는 것, 멜로디에 대한 놀라운 집중력, 다이마믹 셈여림표, 음정, 리듬패턴을 분석해보며 어디가 반복이 되는지, 하모닉 진행, 음악적 반복 진행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RCM 시험 피아노 페다고지가 말하는 암보에 대한 사항을 나열해 본다. AVTAK 보통 5가지를 든다. 

1. Aural Memory

우선 귀가 밝아야 되는데 자신이 내는 소리를 우선 잘 들을줄 알아야 한다. 멜로디의 청각적인, 하모니, 리듬, 다이나믹, 크게, 기본적으로 감정을 실어 넣은 여리게 셈여림표, 속도의 변화표, 모든 이론적인 지식을 함께 상기해보며 기억한다. 귀로 듣는 절대음감의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2. Visual Memory

노래하며 상기시키고 악보를 프린트 하거나 셀폰에 사진을 저장 시켜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상관없이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며 기억하도록 노력한다. 

3. Tactile Memory

모든 좋은 음질은 손가락 끝에서 나온다. 어떻게 터치 하느냐? 그것이 굿 톤의 지름길이다.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기억하려 애쓴다. 이 타입은 필수적으로 빠른 속도의 곡은 적합하고 가장 보편적이나 이것만으로는 의지가 안되고 믿음은 안간다. 

4. Analytical Memory

악보를 안 들여다 본다. 악보를 읽을줄 모르니까 선생님에게 의존할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나 악보를 세밀히 관찰하고 분석해 보는 습관을 가져야 도움된다. 소나타, 바리에이션, ABA Rondo Form 악곡 형식을 이해하고 화음 진행, 멜로디, 리듬 패턴의 반복 모든것이 조화가 잘 이루어 져야 된다. 

5. Kinesthetic Memory

Motor Skill 손가락 근육 운동 신경으로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Shift Position 키보드 위치 방향도 재빠르게 폭을 취한다. 긴장 했을 경우 이 타입은 도움이 안되므로 4번 악보분석적인 암보와 같이 계속 연습 되면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