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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리인상 시계 빨라진다 "내년 중반부터 2~3차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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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고삐풀린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통화 긴축정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칠 전망이다. 

한인경제전문가들은 17일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우인 전 캐나다KEB하나은행 본부장은 "팬데믹 사태로 역대급 유동성 공급정책을 폈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있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현상과 공급망 혼란 사태로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캐나다 역시 내년 6월께부터 시작해 약 2~3차례 금리를 인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실제로 미국 연준은 최근 금리 인상의 전단계인 자산 매입축소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고 내년 최소 3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또한 "현재 심각한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른 금리인상 압력이 심하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변수로 떠올랐다"며 "내년 변이 통제여부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와 횟수가 결정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한 경제여건속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금유동성'이다. 부동산이 있어도 이자율이 늘어나 모기지를 갚지 못하면 집이 압류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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