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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재형의 하우스 이야기] 378. 중국 경제위기는 캐나다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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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유층에 캐나다는 안전한 투자처 코로나 불구 광역토론토 집값 계속 올라 5년 후 내다보고 뛰어들면 재테크 성공


최근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의 심화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자금줄 규제로 중국 최대 부동산 투자 회사의 부도 우려 관련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불똥이 카나다로 튀지는 않을지 걱정되고 더욱이 내년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금리 인상 등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부동산시장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를 이번 기회에 설명해 보겠다.  

첫 번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캐나다는 반사이익을 보게 된다. 전 세계 부자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벌여 놓은 재산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경제외적 변수 때문에 줄어드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투자 자금은 항상 안전한 시장을 찾아 이동한다. 북미권이나 유럽의 통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에선 부동산의 가치가 폭락하는 것과 환율이 평가절하되어 이중으로 재산이 반토막 나게 되어 있다. 위안화 절하와 부동산 투자 회사의 줄도산이라는 상황이 예상돼 중국에선 현재 부자들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가장 좋은 투자처는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고 크게 변동이 없는 캐나다의 부동산이 될 것이다. 캐나다는 2017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15% 과세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부동산 가격은 그때의 정점을 뚫고 계속 올라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북미쪽으로 투자된 자금이 2020년까지 2천억 달러에 달한다. 2020~2021년 동안 집을 구입한 사람의 25% 이상이 이미 집을 한 채 이상 가지고 있는 투자자로 나타났고 이중의 상당수는 아마도 중국 자금일 확률이 높다.  
최근 치러진 연방 총선거의 공약에 자유당과 보수당 모두 외국인 투자자들의 2년간 부동산 구입 금지가 들어갈 정도로 캐나다 부동산은 안정적인 투자처인 것이다.
두 번쨰, 미디어의 과장된 소식에 확고한 개념으로 판단하자. 중국의 최대 부동산 재벌의 부도가 연쇄적으로 세계 부동산 공황을 몰고올 것이라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보도로 인하여 콘도 및 주택의 분양을 아예 신청할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캐나다 부동산에 대한 확고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 흔들릴 필요가 없다. 미국과 중국의 힘싸움으로 벌어진 무역전쟁, 관세보복 등으로 실제로 많은 중국 제품의 수출입이 제한을 받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싼 제품이 못들어오니 물가는 오르고 건축자재값의 폭등으로 콘도 신축에 더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그 결과 몇몇 주요 콘도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고 신규주택 건설의 신청건도 줄어드는 동안 인구는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2020~2021년 코로나 펜데믹 동안에  평균 집값은 18% 이상 폭등으로 이어졌다. 그 이유는 캐나다 부동산의 수요가 공급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떄문이다. 이 기본적인 내용을 확신한다면 1~2년간의 미세가격 조정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5년 후를 내다보고 신규 콘도나 일반주택의 분양을 받아놓거나 투자하는 사람이 결국은 재테크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시장의 공포에 흔들리는 사람은 절대 재산 형성을 할 수 없다.
세 번째, 캐나다 부동산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다. 전쟁의 위험이 있거나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증폭될 때마다 오르는 것이 금값인 것을 잘 알 것이다. 금은 희소 가치가 있고 고유의 가치가 있으며 통화처럼 어느 나라에서도 통용이 된다. 중국의 경제위기 때마다 캐나다 부동산은 금에 해당하기에 많은 투자 자금이 몰려 드는 것이다. 특히 명문학교와 교통이 좋은 동네는 몇군데 되지 않기에 희소 가치가 있어 전세계의 부자들에게 실속있는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화폐를 찍어내지 않았지만 넘쳐나는 자금으로 화폐가치는 급속히 하락하게 되고 그것이 반대로 연간 집값의 18% 상승이라는 수치로 보여지는 것이다. 물론 집값 자체가 50%는 올라갔겠지만 화폐가치의 하락도 50%는 작용한 것이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지난 18년만에 4.4%로 최대치를 찍은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겠다. 이러한 중국의 경제위기 상황을 참고하여 지금 집구입을 미룰 것인지 아니면 구입할 것인지 현명한 결정을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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